국제원유가의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에너지 절약과 대체에너지 개발이 새로운 화두로 등장하고 있습니다.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도서지역에서나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되고 있기만 하던 태양광 발전시설이 얼마 전부터는 가정용에까지 설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. 이렇듯 태양전기 시설이 우리나라에서도 여기 저기 생겨나고 있는 것은 이 분야 기술이 거의 선진국 수준에 와 있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.

우리나라 기술을 외국의 기술 수준과 비교했을 때 그 핵심적인 요소기술, 특히 단결정적인 태양전지 같은 경우에는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서 별로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. 그러나 차세대 박막형 전지라던지 또는 실제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가지고 활용하는 기술 등의 양산기술에서는 우리가 선진국에 비해서 뒤떨어진 것이 사실일 것 같습니다. 독일은 현재 이 박막형 전지와 투명 전지를 개발하여 한창 시판중에 있으며 그 효용성을 이미 인정받은 상태입니다.

인터문디엔에서는 단결정 솔라셀(생산이 이제 점차 동구쪽으로 이전하고 있는 추세, 이미 몇가지 규격은 서구에서 더 이상 생산되지 않음)은 가격 경쟁력을 고려하여 체코회사들로 부터 판매권을 받아 한국에 소개하고 있으며 박막형과 투명 솔라셀은 첨단 기술을 보유한 독일회사의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.